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고호 원정 (문단 편집) ==== 테살리아를 향해 ==== 이후 어떻게 다시 테살리아까지 돌아갔는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. 귀향길에 첫 난관은 [[세이렌]]이었다. 세이렌의 노랫소리는 너무 아름다워서 뱃사람들이 배를 암초로 몰아서 죽게 했는데, 여기서 [[오르페우스]]의 활약으로 원정대는 죽음을 모면한다. 세이렌이 노래를 하자 오르페우스는 자신의 [[리라]]를 연주했고 원정대는 세이렌의 노랫소리가 아니라 오르페우스의 리라 소리를 들으며 계속해서 노를 저었다. 세이렌들은 그걸 보고 패배했다는 생각에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않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. 두 번째 난관은 [[크레타]] 섬의 청동 거인 [[탈로스]]였다. 탈로스는 [[헤파이스토스]]가 만들어서 [[미노스]] 왕에게 준 선물인데, 크레타 주변의 배들을 향해 돌을 던져 침몰시키며 크레타를 지키는 수호자였다. 하지만 메데이아는 탈로스를 약으로 진정시키고 단 하나의 약점인 발뒤꿈치의 못을 뽑아서 탈로스를 죽인다. 세 번째 난관은 동생을 죽인 메데이아의 죄를 씻는 일이었다. 메데이아의 고모인 [[키르케]] 여신에게 메데이아가 싹싹 빌어서 속죄 의식을 마쳤다. 아르고호는 원정이 끝난 후 [[별자리]]가 되었는데 워낙 크기가 컸기 때문에 모두 4부분으로 나뉘어서 [[고물자리]], [[나침반자리]][* 고대 그리스에는 [[나침반]]이 없었지만 18세기 천문학계가 아르고자리를 분리하면서 이 점을 [[창작물의 반영 오류|고려하지 않고]] 시대에 맞지 않는 물건을 끼워 넣었다.], [[돛자리]], [[용골자리]]가 되었다. 사족으로 분리 과정에서 [[알파성]] [[카노푸스]]를 시작으로 주요 별들을 용골자리가 싹 가져가는 바람에 나머지 3개의 별자리는 졸지에 묻혔다.[* 물론 아주 묻힌 건 아니다. [[돛자리]]엔 아르고자리의 감마별이었던 레고르라는 5중성이 있고 [[고물자리]]엔 아르고자리의 제타별이였던 나오스가 있다. 그리고 [[용골]]은 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니 용골자리가 주요 별들을 가진 건 어찌 보면 현실적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